대상포진

일반인들에겐 낯설지만 일단 한번 감염되었던 사람은 평생 잊지 못할 정도로 그 통증이 심한 대상포진, 대상포진이란 피부에 통증이 발생하면서 물집이 생기는 피부질환으로 이마, 볼, 귀밑부위, 가슴아래, 허리부위 등 신경절을 따라 띠를 두른 듯이 물집이 나타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.

증상은 물집과 함께 환부가 찌릿찌릿하고 따갑고 아프고 당기는 듯한 간헐 반복적인 통증이 있는데 그 정도가 몹시 심하여 참기 어려울 정도이다.

발생원인은 바이러스이며 50세전후와 허약해져 있을 때 많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.

이 대상포진이 특히 고통스러운 것은 물집부위가 헐면서 고름이 생기거나 썩기도하여 흉터가 심하게 남는다는 점과 상처가 아문후에도 몇 달 혹은 몇 년에 걸쳐 신경통 같은 통증이 계속 된다는 점이다.

치료로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서 연고를
바르기는 하나 효과는 뚜렷치 않고 2~3주가
지나서 물집이 짓무르고 딱지가 앉는 과정을
거쳐서 치료가 되며 위에서 말한대로 1년이
상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.

이러한 대상포진도 한약으로 치료가 될 수 있다.
초기에 발견하면 환부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으
며 수포가 짓무르지 않고 바로 낫기도 하며 후
유증을 남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딱지
는 졌으나 후유증으로 인해 통증이 지속 반
복되는 경우도 물론 치유됨을 알려 드
리고 싶다. 대상포진이 면역력이 떨어
져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한약이 환부의
치료와 동시에 면역력을 키워줄 수 있다는 점이 이러한
결과를 낳게 된다고 생각된다.